애널리스트 정보는 앞으로도 유용할까?

회계학 연구에서 회계이익 예측치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. 그런데, 이 회계이익 예측치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예측 모형에 의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겠으나, 그 외에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이 재무분석가 예측치이다. 재무분석가들이 연구자들보다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, 현업에서 예측 분석 기법에 대해 더 훈련 받거나 익숙하므로 더 나은 예측 성과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.

그러나 여기에서는 실제로 그 재무분석가들의 예측 성과가 더 뛰어나다는 실증적 이슈를 배제하고, 다음의 뉴스를 검토해 보도록 하자.

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19112715260124715

기사에서는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사실상 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는 내용과 금융투자협회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증권사별 금융투자분석사 현황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를 평가한 것이다. 그리고 아래의 기사는 증권사 보고서를 유료로 판매한다는 것이다.

https://www.mk.co.kr/news/business/view/2019/11/903896/

증권사의 애널리스트 정보는 점차 구매해야 할 정보가 되어가는 추세이며, 그마저도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.

애널리스트의 수가 줄어들면, 당연히 분석 대상 기업의 수와 분석 빈도도 줄어들 것이다. 어떤 기업의 회계이익이나 목표 주가 등 정보를 한 명이 제출한 하나의 보고서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.

시장의 구조가 이렇게 변경되어 가는만큼, 연구자들도 보다 정보력 있는 기업 정보 원천 또는 대체적 방법을 강구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.